글로벌-K 차트, 6월 론칭 앞두고 집계 기준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멜론, 텐센트뮤직, 라인뮤직이 함께 내놓는 '글로벌-케이 차트(Global-K Chart)'의 집계 기준을 28일 공개했다. 음원 이용량에 팬덤 활동 지표를 더하는 K-팝 아티스트 차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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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고정희, 장윤중)는 뮤직플랫폼 멜론(Melon), 중국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텐센트뮤직), 일본 라인뮤직(LINE MUSIC)이 6월 공동 론칭하는 '글로벌-케이 차트(Global-K Chart)'의 산정 기준을 공개했다. 차트 점수에는 음원 스트리밍뿐 아니라 팬덤 활동 지표도 함께 들어간다. 카카오엔터는 팬덤 활동 지수까지 반영한 전세계 유일한 K-팝 차트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글로벌-K 차트'는 멜론(한국), 텐센트뮤직(중국), 라인뮤직(일본)의 이용량을 토대로 K-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는 아티스트 차트다. 차트는 글로벌 차트와 플랫폼 세부 차트로 구성된다. 결과는 멜론, 텐센트뮤직, 라인뮤직 플랫폼에 동시에 업데이트된다.
집계는 전일 24시간 이용량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각 플랫폼의 음원 스트리밍 이용량과 플랫폼 안에서 발생한 팬 활동 지표를 합산해 점수를 산정한다. 멜론은 음원 스트리밍·다운로드 이용자 수 등 음원 이용량에 팬맺기, 좋아요 등 팬 활동 지표를 더해 반영할 예정이다. 국가별 서비스 환경과 플랫폼 특성에 따라 일부 세부 항목은 다를 수 있다.
멜론은 국내에서 톱100, 핫100 등 음원 스트리밍 중심 차트와 별도로 팬덤 활동 지표를 포함한 '아티스트 차트'를 운영해왔다. '글로벌-K 차트'는 여기에 텐센트뮤직과 라인뮤직의 팬덤 활동 지수를 더하는 방식이다. 원문은 이번 K-팝 아티스트 차트가 빌보드 차트의 '아티스트 100'과 같은 역할을 할지 관심이라고 전했다.
빌보드 아티스트 100은 2014년 신설됐다. 특정 곡이나 앨범의 인기 대신 아티스트의 종합적인 영향력을 측정하며, 앨범 판매량과 소셜 미디어 활동 등 여러 상업적 성과를 분석한다. 멜론은 '글로벌-K 차트'가 한국, 중국, 일본 팬들의 참여를 차트에 직접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차트는 지난해 12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텐센트뮤직, 라인뮤직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결과물이다. 멜론은 국내에서 22년간 K-팝 팬과 아티스트를 잇는 플랫폼으로 운영돼왔다. 텐센트뮤직은 QQ뮤직, KUGOU뮤직, KUWO뮤직, JOOX를 운영하고 있으며, 라인뮤직은 일본 내 1억명이 이용하는 커뮤니케이션 앱 라인의 생태계와 연동한 음악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K 차트'는 '더 글로벌 K-팝 스탠더드(The Global K-POP Standard)'라는 슬로건 하에, 전세계 20%에 달하는 총 16억 명 인구의 한국과 중국, 일본, K-팝 핵심지의 팬심을 차트에 담아낸다. 한국, 중국, 일본은 K팝의 글로벌 트렌드에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만큼, 각 국별 현지 팬들의 활발한 참여가 차트에 직접 반영돼 한층 생동감 있는 K-팝 트렌드 지표가 될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