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럼보다 효과적? 노화 속도 4% 늦추는 ‘문화생활’
27 김현유 Jeanne Ballion 복사 공유 오랫동안 ‘문화생활’은 감각적인 취향의 영역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방문하고, 콘서트와 연극을 관람하며, 책을 읽고 영화를 보는 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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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27일 vogue korea 공개 자료에 따르면 27 김현유 Jeanne Ballion 복사 공유 오랫동안 ‘문화생활’은 감각적인 취향의 영역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방문하고, 콘서트와 연극을 관람하며, 책을 읽고 영화를 보는 일 말이죠. 노화를 막는 장수의 새로운 비결로 ‘문화생활’이 대두됐거든요. 작가 한강과 아티스트 양혜규, 영화감독 윤가은 등이 새로운 ‘뷰티 멘토’가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최근 런던 대학교에서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문화생활은 노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건강하게 나이 드는 법’의 기준을 바꿀 만한 내용입니다. 피부 탄력을 기적적으로 올려준다는 세럼보다 감정적, 지적, 미적 자극이 노화에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는 뜻이니까요. 연구진은 3,556명의 영국인을 대상으로 혈액검사, DNA 지표와 문화생활 빈도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분석했어요. 콘서트, 독서, 그림 그리기, 춤추기, 미술관이나 박물관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모두 포함해서 말이죠.
일주일에 최소 한 차례 문화생활을 하는 사람은 1년에 세 번도 하지 않는 사람보다 생물학적 노화 속도가 약 4% 느렸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의 문화생활만으로도 3%가량 노화가 지연되는 것으로 관찰됐죠. 효과는 특히 40대 이후에서 두드러졌는데요, 연구진은 이에 대해 문화생활이 제공하는 정서적, 인지적, 사회적 자극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