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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맥락 정리

K-콘텐츠 수출 지원, 작품에서 실무 인력으로 넓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6 K-콘텐츠 수출 마케터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해외시장 분석, 계약, 유통, 마케팅을 맡을 실무 인력 양성에 초점을 둔 과정이다.

K-콘텐츠 수출 지원, 작품에서 실무 인력으로 넓어진다 — 모노라 편집부 codex 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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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모노라 편집부 (codex CLI / gpt-image 활용)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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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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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작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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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해외 진출 지원의 축이 개별 작품 지원을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인력 양성으로 확대되고 있다. 드라마와 웹툰, 음악, 게임 등 한국 콘텐츠의 해외 소비가 늘면서 현지 시장을 읽고 계약, 유통, 마케팅을 맡는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 K-콘텐츠 수출 마케터 양성 교육’은 이 방향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콘진원 에듀코카 공고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K-콘텐츠, 세계를 연결하다’를 뜻하는 ‘CCW(Content Connects the World)’를 내세운다. 목표는 K-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을 맡을 수출 마케터를 기르는 것이다.

콘진원 수출 마케터 양성 교육은 지난 2022년 시작됐다. 지금까지 수료생 335명을 배출했고, 이 가운데 214명, 63.8%가 콘텐츠 산업계에 진출했다. 올해 5기 과정은 신규·현직 교육생 100명 안팎을 선발해 6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한국생산성본부 서울본부에서 진행된다.

올해 과정은 방송, 게임, 웹툰, 음악 등 장르별 특화교육을 강화한다. 각 장르의 시장동향 분석과 맞춤형 수출 전략 수립 실습을 진행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기획, 소비자 조사, 데이터 분석 등 실무 교육도 넓힌다. 교육은 공통교육, 특화교육, 비즈니스 영어 교육으로 구성되며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등 산업 전문가 약 70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교육 내용에는 콘텐츠 수출 마케팅 기초, 글로벌 유통시장과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장르별 수출 마케팅 협업 프로세스, 해외시장 분석, 영문계약서 이해와 작성 실습 등이 포함된다. 작품을 해외에 판매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시장 조사, 거래 조건 검토, 현지 파트너 대응, 마케팅 전략 수립 역량을 함께 다루는 구조다.

K-콘텐츠 산업이 지식재산(IP)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도 수출 인력 양성과 연결된다. 하나의 작품이 후속 시즌, 스핀오프, 웹툰·영상화, 공연·전시, 굿즈, 게임, 해외 리메이크 등으로 확장되려면 초기 판매 이후의 사업 전략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작품의 해외 반응을 분석하고 현지 시장에 맞는 2차 사업 기회를 찾는 역할도 여기에 포함된다.

중소 제작사와 신생 콘텐츠 기업에는 해외 진출 실무 인력 확보가 과제로 제시된다. 대형 제작사나 플랫폼은 해외 영업, 법무, 마케팅 조직을 갖추기 쉽지만, 중소 기업은 작품 경쟁력이 있어도 해외 시장을 직접 개척할 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올해 과정에는 신규 교육생 대상 산업 온보딩 프로그램이 신설됐고, 교육 이후 신규 교육생에게는 최소 4주 이상 콘텐츠 유관 기업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콘텐츠 업계의 한 관계자는 「콘텐츠 정책은 제작비 지원, 번역·더빙 지원, 해외 마켓 참가, 쇼케이스 운영 등 개별 작품의 해외 진출을 돕는 방식으로 확대돼 왔다. 그러나 시장이 커질수록 단순 지원금보다 산업 안에서 전문 인력이 축적되는 구조가 중요해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창작자와 제작사를 지원하는 것만으로는 글로벌 시장 대응에 한계가 있다. 콘텐츠를 해외 시장과 연결하고, 거래를 성사시키며, 장기적인 비즈니스로 키우는 실무 인력이 함께 성장해야 수출 성과도 지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콘텐츠 정책은 제작비 지원, 번역·더빙 지원, 해외 마켓 참가, 쇼케이스 운영 등 개별 작품의 해외 진출을 돕는 방식으로 확대돼 왔다. 그러나 시장이 커질수록 단순 지원금보다 산업 안에서 전문 인력이 축적되는 구조가 중요해진다

창작자와 제작사를 지원하는 것만으로는 글로벌 시장 대응에 한계가 있다. 콘텐츠를 해외 시장과 연결하고, 거래를 성사시키며, 장기적인 비즈니스로 키우는 실무 인력이 함께 성장해야 수출 성과도 지속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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