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엄태구·박지현은 트라이앵글로, 김향기는 소피 목소리로
이번 주 개봉영화로 손재곤 감독의 '와일드 씽'과 허평강 감독의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가 소개됐다. KBS 김상협 기자는 두 작품의 배우 출연과 목소리 연기 참여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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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곤 감독의 '와일드 씽'은 2000년대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을 중심에 둔 영화다. 극 중 트라이앵글은 데뷔 1년 만에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지만 표절 의혹에 휘말린 뒤 해체된다.
이후 각자 살길을 찾던 멤버들에게 20년 만에 재기의 기회가 찾아온다. 영화 속 음악 방송 장면에는 「톱10 뮤직 3월 둘째 주, 2위는 최성곤, 1위는 트라이앵글, (축하드립니다! )」라는 대사가 나온다.
강동원은 댄스 머신 현우 역을 맡고, 엄태구는 폭풍 래퍼로 등장한다. K-팝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박지현은 도미 역으로 아이돌 퍼포먼스를 펼쳐 보이며, 오정세는 비운의 발라드 왕자 역으로 합류한다.
강동원은 무대 연기에 대해 「제가 춤추고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 관객들이 되게 웃길 것 같아 웃으실 것 같았고요. 제가 브레이크 댄스를 추면은 더 재밌을 것 같았어요. 」라고 말했다. 박지현은 도미에 대해 「거침없이 뿜어내는 그런 게 어떻게 보면 되게 유머러스하기도 하고 당차 보이는 캐릭터 자체가 되게 코믹하게 연출이 된 것 같고요, 가장 저랑 좀 닮아있는 느낌도 많이 들었고요. 」라고 말했다.
허평강 감독의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는 김초엽 작가의 소설집에 수록된 단편소설을 애니메이션 영화로 옮긴 작품이다. 작품은 18살이 되면 지구로 1년간 순례를 떠나야 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
지구로 간 순례자들은 유토피아를 떠나 불완전한 세계를 선택한다. 허평강 감독은 '하이큐'와 '명탐정 코난' 등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해 왔고, 이번 작품에는 김향기, 박지후, 이주영이 목소리 연기로 함께했다.
허평강 감독은 김향기 캐스팅에 대해 「누구나 사랑을 깨달았다고 직진하지 않거든요. 뭔가 앞만을 보고 달려갈 수 있는 그런 게 느껴지는 배우를 찾다 보니 (김향기 배우가 떠올랐습니다). 」라고 밝혔다. 김향기는 애니메이션화에 대해 「애니메이션화 됐을 때 좀 '다양한 캐릭터들이 하나하나 살아있다'라는 게 확실히 이건 또 애니메이션이 줄 수 있는 장점이구나…. 」라고 전했다.
KBS 보도에는 촬영기자 한상윤·지선호, 영상편집 이인영, 문자그래픽 기연지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화면제공으로는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특별시 SMC가 표기됐다.
톱10 뮤직 3월 둘째 주, 2위는 최성곤, 1위는 트라이앵글, (축하드립니다! )
인기 혼성 그룹 트라이앵글이 표절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제가 춤추고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 관객들이 되게 웃길 것 같아 웃으실 것 같았고요. 제가 브레이크 댄스를 추면은 더 재밌을 것 같았어요.
거침없이 뿜어내는 그런 게 어떻게 보면 되게 유머러스하기도 하고 당차 보이는 캐릭터 자체가 되게 코믹하게 연출이 된 것 같고요, 가장 저랑 좀 닮아있는 느낌도 많이 들었고요.
누구나 사랑을 깨달았다고 직진하지 않거든요. 뭔가 앞만을 보고 달려갈 수 있는 그런 게 느껴지는 배우를 찾다 보니 (김향기 배우가 떠올랐습니다).
애니메이션화 됐을 때 좀 '다양한 캐릭터들이 하나하나 살아있다'라는 게 확실히 이건 또 애니메이션이 줄 수 있는 장점이구나….



